한국공항공사,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신서울신문 승인 2021.05.18 13:34 의견 0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기업별 해외진출 준비 수준에 따라 해외시장 경험이 없는 초기 단계 기업(Starter)에는 역량강화 컨설팅을, 이미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성장 단계 기업(Runner)에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Runner)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및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항공기소음피해지역과 항공 및 여행 관련 사업 분야의 제품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하는 조직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초기 단계 기업은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 △해외시장 테스트비, 성장 단계 기업은 △해외크라우드 펀딩 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국장은 “전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12개 사회적경제조직 중 5개 기업이 아마존US에 입점했으며 7개사가 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 30여개의 현지 베트남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됐다”며 “올해에는 더욱 심화하고 실효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이번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 외에 △양천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사업 △양천소공인협업화 지원사업 △가치행복행 샵in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조직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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