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과 한국 명절 음식 체험

신서울신문 승인 2022.09.05 17:31 의견 0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조리실에서 아이코리아 하동지회(회장 이행자) 회원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30명과 한국의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함께한(韓)상'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한(韓)상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22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하동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명절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명절 음식 만두를 빚는 요리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두는 추석 전 섬진강사랑의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이행자 회장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금 이른 명절도 누려보고 이 즐거움을 우리만이 아닌 장애인들과도 나눈다는 생각에 보람찬 하루였다"며 "함께 참여한 회원분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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