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금길동)이 9월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6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자 연극,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성악가(센트럴 오페라단), 그림자 공연 전문극단(극단 영)과 협업을 통해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공연 입문자들도 편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립교향악단 단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예술단체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일찍이 문화적 소양을 갖추게 하고 나아가 울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서울신문 신서울신문 today321@naver.com 신서울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신서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