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을 맞이 지역 내 둘레길 등 안전점검 나서

신서울신문 승인 2022.09.29 21:4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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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둘레길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감사담당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된다.

점검에 나서는 곳은 북한산 둘레길 4코스(▲왕실묘역길 ▲방학동길 ▲다락원길 ▲도봉옛길), 초안산 둘레길, 쌍문근린공원 산책길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 내 둘레길이다.

점검반은 둘레길 내외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상태 및 파손 등을 살피고 안전 위해요소 등을 사전에 찾아 조치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소관부서로 연계해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북한산 둘레길 등과 같은 관내 둘레길은 주민들이 자주 찾으시는 운동 코스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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