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

신서울신문 승인 2022.11.14 10:16 의견 0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ILZI 작가의 <산호의 방(Coral’s Room)>를 선정했다.

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장편만화, 단편만화, 카툰 부문으로 진행했다.

올해 대상은 장편만화 부문의 <산호의 방(Coral’s Room)>(ILZI 作)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2개 작품 ▲<골(The Hole)>(사과 作), ▲<해피 홈 킬러>(장동혁 作), 우수상은 3개 작품 ▲<울렁이는 네게 가는 길>(푸소오 作), <월광(月光)>(박혜림 作), <저승사자 죽이기>(검은굉이 作), 장려상은 4개 작품으로 ▲<엄마! 아빠랑 결혼하지 마!!>(모모, 최연희 作), <도망간 그림자)>(눈보라 作), <회색 도시의 하루(Gray Diary)>(문지욱 作), <아버지의 만년필>(이찬란 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각 800만원,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만화 공모전으로 매년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만화산업의 주역이 될 잠재적인 창작 인력 발굴 및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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