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장기요양기관 필수보험 안정화 업무협약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업무협약

신서울신문 승인 2023.02.01 05:35 의견 0

[신서울신문= 남경이 기자]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양희)외 2개 단체에서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와 장기요양기관 필수보험 안정화를 위해 1.31(화) 서울 한국사회복지공제회관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장기요양기관 전용 배상책임공제 출시 및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제도개선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민간 보험사의 가입거부 및 보험료 상승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설(기관)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되는 공제회의 배상책임공제는 사고 유무에 따른 가입 거절이 없으며, 현재 민간보험료의 85~90%의 수준으로 사회적 환경에 맞추어 보장내용은 추가⦁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요양시설 안전사고 데이터 축적 및 세분화된 통계로 보험요율을 현실화하는 등 향후 제도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보험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운영을 위해서는 다수 기관의 가입이 절대적이므로 공제회가 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수익금을 현장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양희 회장은 “공제회의 노력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보험처리로 발생되는 분쟁을 방지하고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시설(기관) 스스로 안전관리로 건전한 보험시장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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