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축제"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개최

신서울신문 승인 2024.07.20 07:49 | 최종 수정 2024.07.20 07:50 의견 0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한 15만 평의 시민공원인 서울숲에서 여름밤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여름축제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을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달빛버스킹(공연), 물빛갤러리(전시, 휴식, 체험), 별빛산책(숲체험, 포토존)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한다.

[달빛버스킹: 음악 공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뿐 아니라 혼자서도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버스킹이 8월 17일(토), 24일(토) 진행된다. 공연은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17일(토)에는 자연이 준 악기인 얼후 공연과 마술·버블쇼가 진행되고, 여름밤을 감성으로 채워줄 재즈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토)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마술쇼와 사야&스윔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능동밴드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물빛갤러리: 문화 전시]

서울숲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더위와 비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도 즐겨보자.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꽃 그리고 사람...서울숲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플랜테리어(플라워 아트 공간연출)를 선보이는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수채화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에바폼, 종이,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서울숲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자연을 형상화한 플라워 작품과 서울숲 여름축제를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8월 17일(토)~24일(토) 11:00~20:00

누구나 빈백·캠핑 의자 등에서 편안하게 그림책을 즐기며, 독서와 힐링을 누릴 수 있다.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8월 17일(토), 24일(토) 14시, 16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과 사람을 생각하는 무료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미진 작가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꽃을 만들면서 꽃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기억하는 유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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