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음악회서 공공기여기금 5천만 원 부천희망재단에 전달

신서울신문 승인 2024.09.24 16:47 의견 0

대한민국 대표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20일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원 42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기금 5천만 원을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1년 9월, 부천세종병원, 부천희망재단, 부천시,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부천세종병원은 향후 10년에 걸쳐 연 1억 원, 총 10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천희망재단은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저장강박가구 집중 지원, ▲주거환경 개선 ▲고령 및 장애인 등을 위한 긴급 자립 주거비 지원, ▲실직, 전세사기 등에 따른 긴급 주택 지원 등이 있다.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의 꾸준한 기부와 지원 덕분에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이념 아래, 무료 심장 수술 등의 의료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민간병원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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