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이틀째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이어나가

신서울신문 승인 2024.09.26 08:01 | 최종 수정 2024.09.26 08:04 의견 0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가 어제에 이어 금일(25일)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청취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2일 차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활용 극대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정책 확대 시행 추진 ▲경기도서관 운영 정책 수립 시 국내외 우수 도서관 사례 참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경기문화사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경기 청년들에게 도전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어르신·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도 체육시설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역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정책 수혜를 받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철저한 선택과 집중으로 도민 살림살이를 풍족하고 건전하게 채워나가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진행한 집행부 업무보고를 토대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예산안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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