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2024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서 AI, 빅데이터 기반 연구 성과 발표
신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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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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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4일(목) 라마다제주 더 함덕 호텔에서 개최된「2024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시티 디지털 정책과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AI, 빅데이터 기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에서 주최한 이번「2024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혁신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 150여 편이 발표됐으며, 과학 치안, 국방정보기술, 사이버 보안과 같은 세션이 구성되어 디지털 대전환 속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먼저 서울디지털재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도시지역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지리적 특성 연구, ▲공공도서관 최적 입지 분석 연구, ▲디지털 약자 밀집 지역 분석 및 약자 동행 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AI를 활용한 공공 행정 고도화 연구 성과도 공유했다. ▲공공업무 효율화 지능형 업무 어시스턴트 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 향상 위한 sLM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의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으로서 ‘제50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ICT 분야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요식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ICT 융합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장으로서 역할이 매우 크고, 서울디지털재단은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최근 사람·동행 중심의 글로벌 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ICT 산업 최신 트렌드 및 약자 동행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 도시, 시민이 함께 미래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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