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5월의 달콤한 합창 나들이'

신서울신문 승인 2021.05.18 12:34 의견 0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 연주회 '5월의 달콤한 합창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이건륜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남구 구립오케스트라 연주로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합창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스칸디나비아를 무대로 재즈와 팝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음악작곡가 스티브 도브로고츠의 작품 '미사(Mass)'로 시작한다.

전통 라틴어 가사에 재즈의 활기찬 리듬과 변박, 세련된 화성이 기존의 미사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불리며 남구 구립 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이 더해져 합창 선율을 더욱 웅장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어 남성과 여성의 대비되는 합창의 무대로 여성합창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리랑', '나를 달에게 데려다주오(Fly me to the moon)'를 부르고 강렬하지만 따뜻한 남성의 목소리로 '그대 눈 속의 바다', 인기 대중가요를 편곡한 '제비처럼'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의 마지막은 '못 잊어', '성자들의 행진(Swinging with the Saints)','아리랑 판타지'가 장식한다.

특히 이건륜 지휘자 작곡의 '아리랑 판타지'는 아리랑 선율에 한국의 아름다움과 한(恨)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합창기법을 사용했고 소리꾼 김다미의 소리가 합창에 더해져 절묘한 어울림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정부 방역지침을 한층 강화해 객석의 30%만 개방된다. 공연장 입구에 방역 요원을 배치하고 출입자명부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객석 띄어 앉기 등으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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