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 개최
신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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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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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10월 2~3일 이틀간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지역이다. 2024년에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새롭게 선정되어, 상권 브랜딩을 통해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는 새로운 상권명을 개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맛있고, 가장 멋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어우러져 색다르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 제대로의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K-culture Mix&match”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 뷰티스토어 등으로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77길의 ‘미’를 경험할 수 있다.
축제는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되며,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한 팝업부스, 뷰티 체험부스, 무대행사 및 옥토버페스트 in 강남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케미스트릿 신규 로컬브랜드를 알리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테마런웨이, 침묵의 두둠칫, 뷰티 명사 강연, 문화공연 등)를 시작으로 ▲팝업부스(6개), ▲뷰티 체험부스(7개), ▲옥토버페스트존 등 각 테마별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월 2일 오전 4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강남대로61길 7 ~ 강남대로61길 13의 교통이 통제되며, 서초대로75길 내 차없는 거리의 통제시간은 1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된다.
행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초강남역 상권(seocho.gangnam)’과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chemistreet_festival)’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맛·멋·미를 다양하게 즐기고 K-culture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케미스트릿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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